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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WISET사업단‘2021 청소년상상학교’운영
군산대WISET사업단‘2021 청소년상상학교’운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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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전북지역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 06일까지 ‘2021 청소년상상학교’를 열고 있다.

‘2021 청소년상상학교’

올해 2년 차인 ‘청소년상상학교’ 프로그램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원하고 군산대WISET사업단이 주관하며, 인문·사회·이공 분야의 특강 및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 발견, 인류 전반에 대한 미래비전을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을 듣고 글쓰기 및 토론, 발표로 구성된 특강형과 대학연구실을 탐방하고 연구에 참여해보는 탐구형으로 나뉜다.

특강형은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김동식 작가(나를 작가로 만든 연결) △김이재 경인교대 교수(행복한 성공으로 이끄는 지리의 힘, 지도력(地圖力)) △박만호 전북과학고 교사(이공계 리더 정신 함양을 위한 문제 해결 체험 및 이공계 진로 탐색) △이현주 남원서진여고 교사(나의 미래를 가꾸는 자존감 수업) △한승재 올리고컴퍼니 대표(실패로 이뤄낸 성공) △김채원 충남경찰청 과학수사과 전문경력관(법과학자의 역할과 진로탐색) △이진숙 미술평론가(나는 누구인가?-미술사가 말하는 나의 성장에 관하여) △권혜수 전주영생고 교사(우리 지역 다크투어-함께 걷는 민주탐방 체험) △김응빈 연세대 교수(바이오, 인문예술을 품어보다) 등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되었다.

탐구형은 △해양생물과 함께 사는 기생충 △바이오매스로부터 연료가스를 생산하는 화학공정 △아두이노 기반의 미세먼지 측정 장치 제작 등을 주제로 총 10개의 군산대학교 연구실을 오픈하였다. 연구실 당 5명 내외 학생들이 팀을 이뤄 5일간 직접 연구에 참여하고 결과 분석 및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심화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청소년상상학교’는 지역 내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 능력 및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대WISET사업단은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실험실, 미래공학도, 여학생공학주간(GEW)과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만금WISET트랙, 융복합디자인캠프, WISET새만금포럼 등 전북지역 이공계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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