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 21일 2021년 아주자동차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박람회의 일환으로 “AJOU파란 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한영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자동차 자유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AJOU파란 교육과정’으로 브랜드화하고 자동차 기술교육의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에 주력해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예방을 위해 성과 발표자와 수상자 등 참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아주자동차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포럼행사를 마친 후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그동안의 성과물을 참관하며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한 환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과정과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자동차대학 혁신사업단은 포럼에서 종합성과 보고와 교육성과 발표, 작품전시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AJOU파란 어워드’도 함께 열었다.

시상식은 우수상 정다은 학생(자동차디자인전공 2학년) 외 21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아주자동차대학 김준성 교수 외 교직원 5명, 외부인사 수상자는 지엠대우 보령공장 김일억 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주자동차대학 박병완 총장은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 실행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직원을 격려하고 학생들에게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현실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도전하여 해결하고 실패하는 과정이 여러분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노력을 당부했다. 

한영민 사업단장은 “그동안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교육과 문화를 공유하는 Ajou-Sharing 플랫폼을 구축하여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 융합과 공유를 키워드로하는 Ajou-Sharing은 혁신지원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인 2022년에 자동차 직업교육모델의 구체적인 성과와 체재를 갖춘 완성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