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은 26일(월) 14:00에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진행된 “지역과 지방대학 상생협력 협약식”에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참석하여, 전라남도-전라남도의회-전라남도교육청-시군-전남도내 소재 19개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 대학의 미래가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전남 도내대학과 관련 기관의 지역대학 위기대응 및 교육 현안사항의 상호협력을 통한 인재육성 및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되었다. 박성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협력단 신설을 통한 도-대학 간 연구 활성화 및 지원 확대와 전남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우선 배정 등을 통한 지역-대학 간 상생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상생협력협의체’구성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도권 대학과 지역대학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 및 제도개선을 발굴하며, 바이오메디컬·에너지신산업·미래형 운송기기 등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지역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여,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