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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새마을운동중앙회, ‘국가·지역 발전 및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동아대-새마을운동중앙회, ‘국가·지역 발전 및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이지원
  • 승인 2021.07.2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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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및 혁신성장 위한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 등 협력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와 국가·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대-새마을운동중앙회 협약 체결 현장. 사진=동아대
동아대-새마을운동중앙회 협약 체결 현장. 사진=동아대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동아대 이 총장과 염 회장, 제종모 부산광역시 새마을회장, 동아대 이동대 교학부총장·전미라 학생취업지원처장·김대경 대외협력처장·이상원 재무처장·강영조 비서실장, 허정태 새마을지도자 부산광역시협의회장·김나미 부산광역시 새마을부녀회장, 이연숙 새마을운동중앙회 조직사업국장·강원자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사무처장, 부산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 산업 및 혁신성장을 위한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미래주도형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평화·공동체 운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과 봉사활동 등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 회장은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운동은 시대 변화에 따른 당면과제를 찾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창의적인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발전시키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적 연대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동아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제종모 부산시새마을회장은 “부산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모교 동아대와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새마을운동이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돼 새마을운동의 진가를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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