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총장 김성규)의 창업동아리가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제주지역 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투어와 대슐랭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0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현지 조사와 체험을 한 후, 해당 결과물을 소상공인·청년기업 마케팅 지원 플랫폼(이하 대학몰)에 게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40팀을 시작으로 예선전을 거쳐 대학별 2팀을 선정해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그 중, 제주관광대 창업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창업동아리 포레스트팀(김해경, 오다연)이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행사는 대학몰을 통한 콘텐츠 마케팅 발굴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한 창업 교육 성과를 확산시키고 그에 따른 고도화를 목적으로 동서대를 비롯한 동명대·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제주관광대 등 4개 대학, 총 8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대회를 주관한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지역 청년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리 학생들이 직접 취재해 소개하는 부분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제주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전국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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