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제공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ICC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주 잇eat수다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ICC JEJU가 주관하는 제주 잇수다 전시회는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유명 외식업체 및 베이커리 등이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하였다.
단국대학교 GTEP 15기 송용우, 최수빈 단원은 깻잎 식품 제조업체 ‘제주세요’와 함께 참여하였다. ‘제주세요’ 는 제주에서 재배되는 깻잎이 쌈 채소에 국한되고, 해외에서는 허브로 인식된다는 점에 착안해 깻잎을 사이다, 차, 소금으로 제품화 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제주세요는 이번 전시회에서 깻잎 사이다, 깻잎 차, 깻잎 소금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송용우 단원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시식,음에 한계로 생소한 깻잎제품을 소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 위해 고민하는 오프라인 전시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설명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 시각, 후각적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하고 부스 뿐만 아니라 전시회장을 돌아다니며 당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 끝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수빈 단원은 “오프라인 전시회에 처음 참여하여 걱정이 많았다. 또 깻잎 제품이 생소해서 접근이 어려웠는데, 제품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람객에게 설명하며 마케팅을 하다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성과가 있어서 뜻 깊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국대학교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GTEP, 단장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은 단국대학교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의 교육 및 관리 하에 대학생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는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이다. 2009년부터 13년째 GTEP사업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전국 20개 사업단 중 항상 3위 이내의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받아 왔다. 학생들은 본 사업을 통하여 15개월간 420시간 이상의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전자상거래, 화상 무역상담회, 전자무역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무역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