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부는 대학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경향을 보였다.

□ 기계공학 대학원도 고려대 1위 = 학부에서와 마찬가지로 기계공학 분야의 대학원에서도 고려대가 1등으로 꼽혔다. 두 번째가 한양대(서울)이며, 포항공대, 서울대, 부산대, 성균관대, 충남대, 홍익대(서울), 국민대, 한국항공대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대상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국립대인 여수대가 ‘개선요망’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공주대와 한동대의 경우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불인정’된 상태다.

학부에서와 마찬가지로 기계공학 분야의 대학원에서도 고려대가 1등으로 꼽혔다. 두 번째가 한양대(서울)이며, 포항공대, 서울대, 부산대, 성균관대, 충남대, 홍익대(서울), 국민대, 한국항공대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대상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국립대인 여수대가 ‘개선요망’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공주대와 한동대의 경우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불인정’된 상태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들 대학들은 교육·과정 및 강의, 학생 및 교육성과·교수·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등 모든 영역에서 95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목표·과정 및 강의’ 항목에서는 최우수 대학을 비롯해 한국기술교육대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학생 및 교육성과’ 영역에서는 전남대, 조선대, 경북대, 서강대, 동아대, 계명대 등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 생물·생명 이화여대만 최우수 = 대학원 최우수대학은 이화여대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른 대학이 ‘교수’ 부문에서 점수를 얻지 못한 것과 달리, 이화여대는 교수 부문의 점수가 높았기 때문. 이화여대 다음으로 ‘우수대학’ 가운데 포항공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가 2∼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총점이 70점을 넘지 못해 ‘개선 요망’ 평가를 받은 곳도 강릉대 등 14개 대학에 달했다. 영역별로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에서는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3곳이 최우수 등급이었으며, ‘교수’ 영역에서는 이화여대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학생·교육성과’ 영역에는 강원대 등 13개 대학, ‘교육·연구 여건 및 지원 체제’ 영역은 포항공대 등 35개 대학이 최우수 등급에 속했다.

대학원 최우수대학은 이화여대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른 대학이 ‘교수’ 부문에서 점수를 얻지 못한 것과 달리, 이화여대는 교수 부문의 점수가 높았기 때문. 이화여대 다음으로 ‘우수대학’ 가운데 포항공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가 2∼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총점이 70점을 넘지 못해 ‘개선 요망’ 평가를 받은 곳도 강릉대 등 14개 대학에 달했다. 영역별로 ‘교육목표·교육과정 및 수업’에서는 고려대, 서울대, 이화여대 등 3곳이 최우수 등급이었으며, ‘교수’ 영역에서는 이화여대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학생·교육성과’ 영역에는 강원대 등 13개 대학, ‘교육·연구 여건 및 지원 체제’ 영역은 포항공대 등 35개 대학이 최우수 등급에 속했다.

□ 신방·광고홍보 이화여대·한양대(안산) 최우수 = 27개 대학 가운데 신문방송·광고홍보 분야에서 95점을 넘긴 대학은 이화여대와 한양대(안산) 뿐이었다. 우수대학은 계명대 등 9개 대학, 유형 A ‘인정’ 대학은 경남대 등 9개 대학, 유형 B ‘인정’ 대학은 강원대 등 7개 대학인 것으로 구분됐다.

대교협에 따르면, ‘교육목표·교육과정·교육방법·특화영역’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서울), 숙명여대, 서울여대, 전남대 충남대 등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수 구성·연구·교수개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곳은 경희대(서울), 계명대, 한양대(안산)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