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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독도 사랑 캠프’ 열어
전남대 ‘독도 사랑 캠프’ 열어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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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가 해양영토 항해실습 일환으로 ‘독도 사랑’ 캠프를 열었다. 

‘독도 사랑’ 캠프 단체사진

 전남대 해양경찰학과, 기관시스템공학과, 해양생산관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영토 항해실습단은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독도 최근접 해역에서 ‘독도 사랑 캠프’를 갖고, 독도 관련 선상 특강과 자유토론, ‘독도는 우리 땅’ 노래 제창과 더불어 대형 태극기와 ‘우리나라 고유 영토 독도’가 표기된 카드 피켓을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이번 ‘독도사랑’ 캠프는 2021년 해양영토 항해실습 기간 중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역사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의 중요성과 관심을 증폭시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독도 수호 의지와 민족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영토 항해실습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전남대 실습선인 새동백호에 승선해 동서남해안을 돌며 항해술 등 다양한 선박관련 수업을 받는 실습교육이다. 원래는 동남아 등에서 국제 항해실습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해양영토 항해실습으로 대체됐다. 학생 47명과 교직원 등 모두 78명이 참여해 지난 6월 2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계속된다. 

 김태호 수산해양대학장은 “앞으로 더 많은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도 사랑 캠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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