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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조선대-계명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조선대-계명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1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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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양교 간 비대면 글로벌 워크숍 운영
- 조선대-계명대 혼합 팀 프로젝트 진행 및 적극적 교류 활성화

조선대학교 교육혁신원 비교과통합관리센터(센터장 김지현)와 계명대학교 교육혁신처 교육성과관리센터(센터장 정진화)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에 양교 간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실시됐으며, 총 36명(조선대 18명, 계명대 18명)의 양교 학생들이 혼합 팀을 구성한 후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방 소재 대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 능력을 개발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양교의 교육 전문가들은 4개월에 걸쳐 국내 글로벌 교육전문업체인 폴앤마크와 함께 총 4가지 모듈(Maker’s Mind, Maker’s Simulation, Maker’s Day, Maker’s Speech)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들은 경영전략 시뮬레이션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별강연 연사로서 Lars Svorse(스웨덴 Lovak 대표), Björn Medin(스웨덴 ABB Communications 대표), Michael Fredqvist(스웨덴 정부 교육 컨설턴트), 최재웅(폴앤마크 대표)이 초대돼 세계시민으로서의 마인드와 역할을 제시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한 시대에 조선대와 계명대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와 계명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과 동시에 체화할 수 있는 실제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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