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춘해봉사센터(센터장 한선희)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학년도 대학생 재능봉사 하계캠프’의 멘토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4일 오전 10시, 창의관 1층 캡스톤 Lab실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6월 서류전형을 통해 총 30명의 멘토를 선발하였으며,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한 멘티 기관 중 1, 2차에 걸쳐 우리 대학과 최종 매칭된 3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멘토들은 3팀으로 나뉘어서 부산에 위치한 모여라 지역아동센터와 대한지역아동센터, 경주에 위치한 양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서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각각 온라인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된 사전교육에서는 △캠프 사전 준비 요령 △캠프에 임하는 기본자세 △인성 교육 및 멘토링 특강 △성폭력 예방 교육△캠프 활동 결과보고서 작성 및 지원금 정산 방법 안내 △기타 질의응답 등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멘토들은 각 팀별로 역할 분배를 하는 등 프로그램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사전교육에 참석한 간호학과 이해정 학생은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쌓아온 자원봉사 경험을 토대로 멘티들에게 진로 지도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주제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멘티들을 직접 다 만날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만남도 기대가 많이 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