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9:50 (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최 ‘제2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개최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최 ‘제2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7.1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최의 ‘제2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 개최
- ‘영문학술지 온라인 관리시스템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발표 및 논의
-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의 지속적 교류와 연대의 초석 마련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출판문화부 학술지간행실에서 주최하는 ‘2021년 제2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이 7월 14일(수) 오후 2시 온라인 ZOOM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제2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 포스터 이미지
2021년 제2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 포스터 이미지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의 목적은 한국학 관련 전문 영문학술지 편집인 간의 정보 교류와 연대를 통해 한국학 성과를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 마련에 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학술정보공유센터 조성남 책임연구원의‘영문학술지 온라인 관리시스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 후 이에 대한 질의와 논의 순서로 진행한다.

 국내외에서 학술지 논문 투고와 심사 관리를 위한 온라인 관리시스템은 이미 보편화되었다. 그러나 국내 발간 국문학술지에 최적화된 국내 개발 시스템과 해외 발간 영문학술지에 최적화된 해외 개발 시스템으로 양분된 현실 속에서 국내 발간 영문학술지에 최적화된 온라인 관리시스템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따라서 국내 발간 영문학술지들은 디지털 시대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효율적인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고민에 해답을 찾고자 이번 포럼의 전문가 발표는 영문용 온라인 관리시스템을 국내 개발·지원해 오면서 그 무엇보다 국내 학술생태계 특성에 적합한 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온 과정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포럼은 국내 영문학술지 특수성을 고려한 온라인 관리시스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조치에 따라 본 포럼은 비대면 회의로 진행한다.

 본 포럼은 7월 14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ZOOM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ZOOM 회의 참가 : https://us02web.zoom.us/j/5612167142?pwd=cHVSakRQK09OYTlnbE9kbkxHS1liUT09
   * 회의 ID : 561 216 7142 / 암호 : 6UmEjx

 본 포럼은 국내 한국학 분야 영문학술지 편집인들의 지속적 모임을 통한 한국학 성과의 해외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던 2019년 제1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에 이은 제2회 학술회의이다. 
 
 ‘19년 제1회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포럼은‘한국학 자료 이용을 지원하는 RISS International 서비스 소개 및 운영 현황’을 주제로 국내 한국학 분야 영문학술지 편집인들이 다 함께 모인 최초의 자리였다. 당시 영문학술지 2종(The Review of Korean Studies, Korean Journal)을 발행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더불어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국대 불교학술원,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원, 서강대 동아연구소 소속의 영문학술지 편집인들이 참여하여, 한국학 분야 관련 지식 공유의 문제, 해외 학술 Data Base 등재에 대한 공동 대응,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체제에 대한 개선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본 포럼의 성공적인 연속 개최를 토대로 향후 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간의 지속적 교류와 연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가칭)‘국내 영문학술지 편집인 협의회’의 창설을 도모하고 그 지원을 아끼지 않고자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