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진영)는 위기상담 지원체계 확대와 관련하여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와 대학생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2021년 4월 19일)을 체결한 데 이어, 노원구보건소와의 생명존중 가치실현 및 자살예방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021년 6월 28일)을 체결하였다.

최근 진행된 업무협약 진행을 통해 학생대상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군 조기 발견 및 연계 지원, 기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 관련 전문 기관과의 유기적이고도 신속한 위기개입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노원구보건소 이은주 소장은 “대학 학생상담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노원구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사업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제적인 지원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본교 학생상담센터 김진영 센터장은 “본교는 신입생 대상 대학생활 적응지원 강화 자원에서 찾아가는 심리건강 모니터링 상담 지원을 2020년도부터 선제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대학생 심리건강과 자살예방 지원 확대 관련하여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다각적 협력사업 모색과 실제적인 지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교 학생상담센터는 2021학년도 전체 신입생 대상 NEO성격검사 프로그램과 진로탐색 심리검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 대상 매학기 대학생활적응 및 심리건강 지원 상담전문가에 의한 1:1 심리상담과 심리검사 프로그램, 소집단심리코칭, 심리건강특강, 또래행복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