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양상백)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공모에서 묶음강좌(4개 강좌)가 선정되어 2018년부터 4년 연속 K-MOOC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묶음강좌란 특정분야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수의 강좌를 단계별로 이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모와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 진로지도” 묶음강좌는 부모가 발달장애인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한 입문-기초-활용-고급 단계의 4개 강좌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우리대학의 남현숙교수, 이진영교수, 송수진교수, 권량희교수, 송창근 교수가 참여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입문단계에서 ‘발달과 발달장애의 이해’ 과목(남현숙교수)을 통해 자녀의 발달수준 및 장애 수준을 파악하고, 기초단계에서는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상담기법’과목(이진영교수)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며, 활용단계에서는 ‘발달장애와 직업진로상담’ 과목(송수진교수, 권량희교수)을 통해 진로 진단검사와 자녀의 진로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탐색하게 된다. 마지막 고급단계는 ‘발달장애인 직업재활’과목(송창근교수)을 통해 실제로 진로목표 및 계획을 세우고, 목표달성에 필요한 활동(예, 정보수집, 관련기관방문, 편견극복)을 실행. 목표 달성 시 적응 문제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배우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5명의 교수는 장애학생 부모 양육지원을 위한 진로지도 가이드북이 존재하나 실질적으로 발달장애인 자녀의 진로지도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전무하여, 진로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발달장애인 진로지도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모와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 진로지도”묶음강좌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2018년 개별강좌(3개 강좌), 2019년 개별강좌(4개 강좌), 2020년 개별강좌(2개 강좌), 2021년 개별강좌(1개 강좌), 묶음강좌(4개강좌)로 14개 강좌가 매년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학점은행제 학습과정도 3개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총 17개의 K-MOOC 강좌를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디지털대는 오늘 6월 1일부터 14개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가족청소년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치료학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복지학과, 컴퓨터공학과, 영상크리에이터학과, 아동보육학과, 평생교육학과, 경영학과, 외식산업경영학과, 보건행정학과이며, 1학년 신입생, 3학년 편입생 지원이 가능하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