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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현장실습생 대거 배출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현장실습생 대거 배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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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한 도약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 실습생을 대거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신라대는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33명이 항공사, 공항, 호텔 등 관련 분야 현장실습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항공인력양성 프로그램인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에 신라대는 캐빈 승무원 분야 7명, 일반직 분야 1명 등 총 8명이 합격했다.

또한 에어부산 지상조업사인 비에이에스(BAS)에서 6명, 인천공항 항공일자리센터에서 2명의 실습생을 각각 배출했다.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9명, 롯데호텔 2명이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그 외 기관에서도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다수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습생들은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습 종류에 따라 신입사원 급여수준에 준하는 교육비가 지급되며 학점이수도 가능하다.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 실습생 3학년 장혜진 학생은 “학과 수업과 어학 프로그램이 이번 에어부산 현장실습 훈련생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학과에서 제공한 소중한 기회를 계기로 항공 승무원 되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라고 밝혔다.

정희경 학과장은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에어부산,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등 항공사뿐만 아니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시에라 항공아카데미 등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실습 및 취업 지원을 통해 항공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가덕신공항 건설에 발맞춰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캐빈 승무원, 물류전문가 등을 배출하는 동남권 유일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운영해 미래항공교육의 신흥명문으로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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