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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방송통신대, KNOU 캠퍼스타운 동숭아트마켓 개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KNOU 캠퍼스타운 동숭아트마켓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6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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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아이디어를 창작과 창업으로 연계
-지속적인 매장 운영이 어려운 예술가들의 정기적인 수익 창출 기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류수노 총장/이하 방송대)는 11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에 KNOU 캠퍼스타운 동숭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 전경. 사진=한국방송통신대
한국방송통신대 전경. 사진=한국방송통신대

동숭아트마켓은 서울시, 종로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매장 운영이 어려운 예술작가들의 정기적인 수익 창출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학로에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참여작가를 모집하였고, 5월부터는 참여작가들이 아트마켓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별도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명의 예술작가들이 참여해 5~6월에 걸쳐 세 번의 아트마켓을 개최했다. 참여작가들의 공예품은 전통수제 지갑(레디언스), 유리공예 액세서리(유리토리)와 세라믹 디자인 활용 액세서리(벼리공방), 은공예(AG스튜디오) 및 가죽공예(애니하우스)가 있다.

그 외 생활소품도 다양하다. 생활 퀼트소품(퀼트하마), 뜨개와 실을 이용한 생활소품(모모크라프트)과 애착 인형(누누), 가죽을 활용한 생활소품(도스마노스)과 서양매듭 마크라메 창작소품(KOKDU) 등이 있다.

앞으로 참여작가를 추가 모집하여 아트마켓의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작가는 KNOU 캠퍼스타운 사업추진단(황희중 단장) 동숭아트마켓 담당자에게 문의(02-3668-4162)하면 된다.

제4회 동숭아트마켓은 7월 10일(토) 14시부터 18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옆에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 앞 나무데크에서 열린다.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은 “아트마켓의 정기 운영으로 수익 창출 기회가 확대되어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팀과 예술작가들의 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한 유동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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