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호남대학교가 지역대학 현실여건을 공유하고 경쟁력 제고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광주 지역대학 캠퍼스 순회 토론회’ 첫 번째 행사를 호남대학교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순회 토론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교육부 이지현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등 중앙·지방정부와 교육계 인사들이 한데 모여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통해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한선 교수(신문방송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될 1부 주제발표에서는 호남대학교 대학혁신본부 송창수 본부장이 ‘대학의 위기와 지역대학의 발전 방향’을, AI융합대학 정영기 학장이 ‘호남대학교 AI특성화 추진전략’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황홍규 사무총장이 ‘지방대 자원을 활용한 지역과 지방대 상생방안’을, 광주광역시 김영선 대학발전협력단장이 ‘광주시와 지역 대학간 협력방안’에 관해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2부 토론회에는 교육부 지역혁신과 이지현 과장과 한국생산성본부 혁신서비스부문 최상록 상무, 광주시교육청 정훈탁 장학사, 동강대학교 이종천 기획처장이 패널로 나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대학 특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수해 진행되며,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 학생기자들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와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