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홍성금 교수(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수학과)가 '2021년도 호남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홍성금 교수는 7월 1일부터 사흘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2021년도 호남수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수학 연구에 다년간 종사하고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룩해 학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로 선정돼 학술상을 수상했다.

기념 강연으로 ‘고차원상의 일차 교환자에 대한 대각선 밖에서의 계측(Off-diagonal estimates for the first order commutators in higher dimensions)’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호남수학회(사단법인 대한수학회 전라·제주지부)는 1979년 설립돼 과학의 기초학문인 수학의 연구를 진흥하고 전라·제주지역에 보급을 도모해 과학전반의 부문과 협력, 학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술상은 매년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