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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총장 안규철)가 6월 23일 진리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한양대(총장 김우승) 수도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공동 활용 강의실 구축 및 대학 간 교육협력을 위한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권역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공동 활용 강의실 구축·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HY-LIVE 강좌 운영에 대한 공동 협력 △원격 교육 관련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이다.
김규환 교무처장은 “수도권역 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공동 활용 강의실 구축을 통해 공유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공동 활용 강의실 구축 및 활용, HY-LIVE 강좌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Y-LIVE(하이-라이브)란 텔레프레전스 기술과 5G 기술을 더한 국내 최초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 모델로,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수업이다.
텔레프레전스는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IT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로 ‘홀로그램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대는 홀로그램 스튜디오와 멀리 떨어진 강의실을 5G로 연결하는 HY-LIVE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자간 원격 혼합 수업을 실시간 동시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안산대는 2020학년도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수업 지원 시스템 및 콘텐츠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등 온라인 교육 활성화와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텔레프레전스와 5G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온라인 교육 모델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한양대에서 제공하는 2021학년도 2학기 HY-LIVE 강좌 ‘기초화학’ 교과목을 동시에 수강하는 공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훈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HY-LIVE 교육과 VR기반 실험 교육 시스템이 연계되어 원격수업의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안산대에서 진행하는 비대면수업콘텐츠 및 자료개발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원격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