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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문학 강좌 ‘로컬에 울려 퍼지는 인문콘텐츠의 매력’ 개강
군산대 인문학 강좌 ‘로컬에 울려 퍼지는 인문콘텐츠의 매력’ 개강
  • 이지원
  • 승인 2021.07.05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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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까지 목요일 오후 7시 정담(군산세관 옛 창고)서 진행

7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함께 각종 문화행사의 막이 오른 가운데,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가 인문학 강좌 개막행사를 가졌다.

개막식은 군산대가 산학협력차원에서 조성한 군산세관 옛 창고를 활용한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6월 30일 개최되었고,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환 군산세관장 등 다수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군산대 인문학협력센터 인문학 강좌 개막식 현장. 사진=군산대
군산대 인문학협력센터 인문학 강좌 개막식 현장. 사진=군산대

인문학 강좌는 ‘로컬에 울려 퍼지는 인문 콘텐츠의 매력’을 주제로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신포니에타 단원들의 공연 및 지역 대표 음식 ‘짬뽕’을 음식 인문학으로 본 군산 근현대사 조명 강좌, 인문학 창고를 위탁 운영하는 군산문화협동조합의 장학금 전달식 등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문학 강좌는 12월 16일까지 첫째, 둘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인문학 렉처 콘서트 등 총 17강좌 및 특별 공연인 작은 음악회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담 인문학 강좌는 ▲지역 작가 박래현의 재조명 ▲기 조성된 군산시 짬뽕 거리와 개최 예정인 짬뽕 축제의 정체성을 확보할 문헌 기록 및 연구자의 음식 인문학 시리즈 ▲재능은 있으나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의 등용문 역할을 자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길용 인문산학협력센터장 (중어중문학과 교수)은 “군산의 자원이 무조건 일제 근대 유산인 것처럼 통칭되나 사실은 군산만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에 영향을 받은 독특한 콘텐츠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에 대한 옥석을 가려내 각각의 고유성 회복과 정당성 확보를 위한 강좌 중심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도 인문도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대 곽병선 총장은 “인문학 창고처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계화의 비전을 가능하게 하는 글로컬 컬쳐가 중요하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정체성이 더욱 풍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를 주관하는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는 대학의 LINC+사업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총 58회 강연과 강연자 및 연주자, 청중 등 총 1890여 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인문강좌와 예술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지역사회에 제공해왔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위로하였다. 

한편 오는 12월16일까지 진행될 2021년 정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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