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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공연예술무용단, '한여름 밤의 춤사위'
조선대 공연예술무용단, '한여름 밤의 춤사위'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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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지역예술대학 협력·지원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결합한 대규모 무용 공연
-10일 예술극장서 아시아의 평화 다뤄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는 '2021 ACC 예술대학 협력 프로그램'에 선정돼 여름밤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친다.

조선대 공연예술무용단

오는 1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펼쳐지는 무용공연은 '4월, 5월 그리고 미얀마 Myanmar'를 주제로 아시아의 평화를 이야기한다.

공연은 광주에서 발아한 '민주의 씨앗'이 무등을 넘어 미얀마에 뿌리를 내리고 아시아 전역에 민주와 평화의 나무가 자라길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현대무용·한국무용·발레·실용무용과 미디어 아트의 결합으로 역동적이고 스펙터클한 대규모 콘텐츠 공연으로 꾸며진다.

안무는 조선대 공연예술무용과 교수이자 광주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인 임지형 감독이 맡았으며, 이숙영 교수, 조주현 연출가, 박상화 미디어아티스트와 함께한다.
 
공연예술단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민주화의 성지이자 씨앗인 광주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규모 콘텐츠 무용공연을 통해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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