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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GLC), (주)피에이치씨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GLC), (주)피에이치씨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이승주
  • 승인 2021.07.0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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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채용연계형 인턴 협약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Global Leaders College, 이하 GLC)은 7월 1일(목) 경기도 성남 분당에 소재한 (주)피에이치씨 본사에서 최인환 (주)피에이치씨 대표이사, 이인 (주)필로시스 대표이사 외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인턴십 협약식을 가졌다.

최인환 (주)피에이치씨 대표이사(왼쪽)와 김성문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장

스마트 체외진단 솔루션/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주)피에이치씨는 코로나 진단키트와 검체 채취 키트를 자체 개발해 진단사업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검체 채취 키트를 미국에 정식 수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세대 18개 단과대학 중 하나인 GLC는 5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대다수가 외국인 및 재외국민으로 특화돼 있다. GLC는 2019년 약 700명의 학생 수가 2년 만에 1,400명으로 급성장했다.

연세대 GLC와 ㈜피에이치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피에이치씨 본사와 원주 지사, 중국 현지 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인턴을 매년 4명 선발할 예정이다.

최인환 (주)피에이치씨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사회 변화로 인재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세대 인재 채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비전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을 인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키는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인턴 채용 규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인재들이 인턴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문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장은 “GLC와의 산학협력에 적극 동참해 주신 최인환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GLC의 외국인 및 재외국민 학생들은 해외에서 자랐기 때문에 현지 언어와 문화에 정통한 것은 물론이고, GLC에서 전공 교육을 한국어로 받아 국내 기업인들과도 자유롭게 소통이 되는 전문 인력”이라고 차별화된 장점을 강조했다. 이어 “향후 (주)피에이치씨와 교수 자문, 연구 등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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