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9-22 12:45 (수)
건양대-영우디에스피 “블루오션산업인 의료용 돌봄로봇 개발 본격 착수”
건양대-영우디에스피 “블루오션산업인 의료용 돌봄로봇 개발 본격 착수”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1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30일 건양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웅식)과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단(단장 이병권 건양대 교수),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의료용 돌봄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30일 영우디에스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2021년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총사업비 280억(국비 100억원, 충남도 50억원, 아산시 80억원, 민자 50억원)으로 5년간 인체 기능을 보조하는 의지보조나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을 맡은 이 사업단은 KTL, 재활공학연구소, 중앙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개척분야인 의지보조 장비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25일 SK텔레콤 등과 서빙로봇 상용화 컨소시움 업무협약을 맺으며 13조원 규모의 로봇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이번 건양대와의 협약을 통해 시장규모가 더 큰 재활 헬스케어 및 의료용 맞춤 AI 로봇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영우디에스피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기술력을 활용해 고성능 비전 기술을 적용해 인체 생리현상(체온, 혈압,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비접촉 방법으로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 돌봄을 시행하는 AI기반 헬스케어 로봇을 의료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로봇은 서빙이나 산업용 로봇과 달리 다양한 환경에 대처하는 실내 자율주행 시스템과 정밀 제어 기술, 환자나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비전 센싱 기술, 원격 제어를 위한 양방향 통신시스템 등이 접목돼야 한다. 

이를 위해 영우디에스피는 15년간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개발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SK텔레콤, 우리로봇 등과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인체현상 체크를 위한 비전기술 확보 등을 통해 로봇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영우디에스피 박미성 부사장은 “최근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 이후 인력 투입이 제한되고 비접촉 환자 관리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인의 업무를 보조하고 환자의 이동, 검체의 전달, 약물 투입에 특화되며 환자의 상태를 일정 부분 체크해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AI시스템이 탑재된 헬스케어 로봇은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 이병권 사업단장은 “영우디에스피와 함께 헬스케어 로봇의 사용적합성 및 트랙레코드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