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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박물관 주요성과 창원시 소식지에 ‘집중 조명’
창원대 박물관 주요성과 창원시 소식지에 ‘집중 조명’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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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창원대 박물관의 최근 다양한 학술적 성과와 관련, 창원시 소식지 ‘창원사람’의 6월호에 김주용 학예실장의 인터뷰를 통해 그 내용을 집중 조명하는 특집기사가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창원사람 김주용 학예실장의 인터뷰 게재 기사 사진

창원시가 발간하는 ‘창원사람’ 6월호는 ‘창원의 역사를 10만 년 앞당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총 4페이지에 걸쳐 창원대 박물관이 창원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유적·유물 발견한 소식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창원대 박물관은 지난 2월 김주용 학예실장과 팀원들이 동읍 용잠리와 도계동에서 구석기시대 중기에서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뗀석기들을 채집했고, 이헌종 한국구석기학회장과 함께 확인과정을 거쳐 창원지역 최초로 구석기 유적을 발견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윤상 창원대 박물관장은 “창원대 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40주년이 되는 해로 창원지역에서 최초로 신석기시대 유적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찾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석기 유적의 존재를 찾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학의 전폭적 지원과 목포대 박물관의 협조를 통해 이번에 구석기 유적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현재 창원대 박물관이 창원시의 문화유적 조사용역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그동안 공백상태였던 창원의 구석기 역사를 새롭게 쓰는 중요한 유적을 확인하게 돼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사람’은 창원시 소식지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https://www.changwon.go.kr/news/cwpeople/list.do?searchType=year&searchTxt=2021&mId=0506000000

한편 창원대학교 박물관은 2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대학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설하여 학교 학생들 및 구성원들과 시민들에게 심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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