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영상공연학과 ‘차카게 살자’팀…뛰어난 발표로 인기상도 받아
호남대(총장 박상철) 학생들이 지역사회공헌 고도화 모델 창출을 위해 열린 ‘제4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6월 30일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에 따르면 24~25일 제주도 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에 호남대 ‘차카게 살자’ 팀(미디어영상공연학과 4학년 조영래, 구승준, 3학년 김현석)이 우수상 및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발표로 인기상을 추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은 각 대학의 학생들이 정해진 5개의 마을에 현장 방문해 잠정적인 문제 발견 및 추론 검증을 위한 조사와 계획을 팀별로 수립하고, 이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대한 방안 및 해결방안 도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 5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호남대를 비롯한 동국대·중앙대 등 전국 10개 대학이 참가했다.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전국의 대학생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아이디어톤에 10개 대학의 학생들이 모임으로써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도부터 공동운영을 통해 이어온 지역사회 모델을 고도화시키고 앞으로도 대학 간 협업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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