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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 제3회 2022 헤어트렌드 미용대회 대거 수상
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 제3회 2022 헤어트렌드 미용대회 대거 수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6.3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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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출신의 주부 최은비 학생 헤어퍼머넌트웨이브 부문 대상 차지해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LINC+사업 사회맞춤형 헤어스타일리스트반(미용건강과) 학생 21명이 제3회 2022 헤어트렌드 미용대회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는 제3회 2022 헤어트렌드 미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수상결과는 2개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 4개, 은상 4개, 동상 10개, 우수상 20개, 산업체상 2개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상장과 함께 총 1,580,000원의 장학금도 받았다. 

 29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표수상자들만 참석하였는데 2개 부문의 대상 (헤어트렌드퍼머넌트웨이브 최은비, 헤어트랜드 업⦁다운스타일 최지수) 수상자들은 국회의원상을 함께 받았다. 이어서 미용 산업체상(박준뷰티랩상-김다은, 천혜인상-송지혜)과 함께 이효숙교수는 대회지도 및 미용교육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미용장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미용장협회는 미용장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갖춘 미용장 단체로 금번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공모전으로 진행된 이번 제3회 미용대회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선수들의 작품이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 전시되고 있다. 대회 관계자들은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의 다채로운 표현력과 완성도에서도 수준 높은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에 참가하여 헤어퍼머넌트웨이브 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은비 학생 (미용건강과, 33살)은"저는 필리핀에서 와서 한국 사람과 결혼하여 자녀 3명을 둔 주부입니다. 이용사인 남편과 함께 직업을 갖기 위해 미용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미용건강과에 입학한 후, LINC+사업과 연계한, 미용학과 교수님들과 산업체 인사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습득 및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번 미용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뻐요”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효숙 지도교수는 “LINC+사업 참여를 통해 미용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미용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재상 및 직무능력을 매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역량 수준과 희망 진로계획들을 면밀히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을 해왔던 것이 금번 미용대회를 통해서 큰 수상을 거머쥔 결과로 증명된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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