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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치위생과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H-TECH 핵심직무기반 학생성공 교육혁신 학과 브랜드 직무리뉴얼」 교육과정 중 치과 디지털 임상전문가 과정 1단계‘Digital 장비활용 Prophylaxis(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면세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위생과 3학년 재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대한예방치과 구강보건학회 이사이자 서울 ‘미소를 만드는 치과’대표원장 박창진 치의학 박사가 진행을 맡았다.
교육은 ‘Individual Mechanial Tooth Cleaning (장비를 활용한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구강건강을 위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면세마방법과 올바른 전문가 개인구강위생방법으로 구성됐으며,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실제와 임상적용을 위한 실습과정이 병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예방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전동칫솔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구강 내 적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도 큐라덴코리아에서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6주간 전동칫솔을 대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계 방학기간 동안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체험을 이수하고 테스트를 통과한 학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될 예정이다.
대구과학대 치위생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전문성 함량을 위해 하계방학동안 디지털 워크플로우, 디지털 계속구강건광관리 프로그램을 이어 진행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아울러, 대구과학대 치위생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학년 전체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일환으로 ‘전공실무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전공실무프로젝트’는 지역 어린이들이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식사 후에도 치아관리가 어려운 점과 대면을 통한 원활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영유아 구강보건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총 6팀을 구성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 매체를 제작한 구강보건교육 영상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배부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건강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예비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교육자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교육의 방향성을 잘 제시하고 있는 교육 방법으로 비춰지고 있다.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박성숙 학과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및 LINC+사업 참여로 현장실무중심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기술 학습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부터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자질 함양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