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3:10 (금)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 배출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 배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6.2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지난 6월 28일(월) 교육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21년도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 단체사진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은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IT분야 현직자 및 교수진에게 스마트팩토리, 영상처리를 활용하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지난 95일(661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ICT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5명으로 구성된 2개의 조가 교육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집대성하여 완성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였으며, 발표 후 심사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A조는 ‘Fit-U(근전도 센서 활용 근력 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B조는 ‘Green Glory(스마트팜)’로 총 2개 작품을 발표했으며, 각 조는 IoT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발표에 이어 수료생들은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개인별 강점 소개, 보유 역량, 교육 과정 전·후의 나의 변한 모습, 취업 희망 직무 등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임직원들 앞에서 자신의 보유 역량과 취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시간을을 가졌다.
 연선미 공동훈련센터장은 “5개월이라는 장기과정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끝까지 완주한 수료생들 모두 감사하고, 축하한다. 교육은 마무리됐지만 수료생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앞으로도 AI, IoT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기업 간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내에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충청북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에 힘쓰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료생 배출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상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는 7월 5일(월)에는 ‘식품 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을 10월에는 ‘빅데이터활용 자바 기반 웹응용SW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