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 도서관(관장 최정영)은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대학도서관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10개의 수상대학만 참석했다.

대학도서관 평가는 지난해 교육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했으며, 전국 382개 4년제 대학과 2/3년제 대학의 도서관을 학생 수 규모에 따라 A, B, C그룹으로 나눠 4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신성대는 2/3년제 B그룹 38개 대학 중 최고점을 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성대와 더불어 각 그룹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양여자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등 6개 대학이다.

신성대 도서관은 연구활동 및 학습에 필요한 18만 9천여 권의 도서, 5천여 종의 비도서와 전자자료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년 전자자료 설명회 및 퀴즈대회, 학술정보 이용교육, 시험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정영 관장은 “교육부장관상 수상으로 신성대학교 도서관의 시설과 운영이 전국 대학에서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 효율화로 교수의 연구와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