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총장 김수갑) 화학과 김민 교수가 6월 28일(월)부터 6월 29일(화)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 하계워크샵에서 ‘제10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김민 교수는 2012년 9월 충북대 부임 후 화학과 ‘유기반응 및 촉매 연구실’에서 다양한 금속 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유기 반응 개발과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의 작용기 전환 및 응용 연구를 핵심 주제로 유기화학과 촉매화학 분야 연구를 진행했다.
약 66여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하였고, 현재까지 총 3명의 이학박사와 17명의 이학석사를 배출했다.
이번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 하계워크샵에서는 그 간의 발표된 논문의 우수성과 학계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유기화학을 이용한 금속-유기 골격체 기반 촉매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수상 강연도 진행하였다.
김민 교수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분자를 합성하고 그 성질을 탐구하는 과정을 함께 수행해 준 연구실 졸업생들과 현재 공부 중인 대학원생들에게 가장 감사하며, 관련 분야의 발전을 통해 충북대와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화학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은 국내 대학, 정부출연 연구소 및 기업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만 40세 미만의 독립적인 연구자 중 유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