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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민 교수, 제10회 대한화학회 젊은 유기화학자상 수상
충북대 김민 교수, 제10회 대한화학회 젊은 유기화학자상 수상
  • 이지원
  • 승인 2021.06.2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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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민 교수.
충북대 김민 교수.

충북대(총장 김수갑) 화학과 김민 교수가 6월 28일(월)부터 6월 29일(화)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 하계워크샵에서 ‘제10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김민 교수는 2012년 9월 충북대 부임 후 화학과 ‘유기반응 및 촉매 연구실’에서 다양한 금속 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유기 반응 개발과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의 작용기 전환 및 응용 연구를 핵심 주제로 유기화학과 촉매화학 분야 연구를 진행했다.

약 66여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하였고, 현재까지 총 3명의 이학박사와 17명의 이학석사를 배출했다.

이번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 하계워크샵에서는 그 간의 발표된 논문의 우수성과 학계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유기화학을 이용한 금속-유기 골격체 기반 촉매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수상 강연도 진행하였다.

김민 교수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분자를 합성하고 그 성질을 탐구하는 과정을 함께 수행해 준 연구실 졸업생들과 현재 공부 중인 대학원생들에게 가장 감사하며, 관련 분야의 발전을 통해 충북대와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화학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은 국내 대학, 정부출연 연구소 및 기업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만 40세 미만의 독립적인 연구자 중 유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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