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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지역혁신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가져
제주대, 지역혁신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가져
  • 하영 기자
  • 승인 2021.06.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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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새로운 가치 발굴을 통해 문제 해결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23~24일 지역혁신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4일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단체사진

‘지역혁신 리빙랩 캡스톤디자인’은 캡스톤디자인 참여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문제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지역 기관이나 관계자 또는 지역 주민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지역혁신 리빙랩 캡스톤디자인에는 제주관광공사, 오리온재단,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지원 및 협업기관으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리그를 구성해 프로젝트별로‘오리온재단 지역발굴지원 프로젝트’15개 팀,‘웰니스관광 프로젝트’8개 팀, ‘마을활력 프로젝트’7개 팀 등 총 30개 팀이 운영됐다. 

‘오리온재단 지역발굴지원 프로젝트’에선 Yes오일 팀(주제: 제주 민속오일시장 비쥬얼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제안)이 오리온 사장상(장학금 250만원), ‘웰니스관광 프로젝트’에서는 Co-well팀(주제: 제로웨이스트 트래블 키트 & 웰니스 관광맵)이 제주관광공사 사장상(대상, 지역화폐 50만원)을 수상했다.

‘마을활력 프로젝트’에선 BO$$-L팀(주제: 제품과 공간계획을 통한 김녕해안마을 활성화)이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과 캡스톤옥션을 체결하게 됐다. 캡스톤옥션은 기업이 학생들의 아이템을 사업화로 진행하고자 할 경우 협업 및 투자하는 프로그램. 

강철웅 LINC+사업단장은 “최근 어려워진 지역 관광산업과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이 직접 찾고 학교를 벗어나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프로젝트 리그를 올해 첫 도입했다”며 “학생들이 만들어낸 지역혁신 아이템이 제안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에 스며들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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