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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출판문화원 출간 도서 2종,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한국방송통신대 출판문화원 출간 도서 2종,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 하영 기자
  • 승인 2021.06.2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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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현실적 조언을 전하는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의 치매 일문일답'
- 평가지배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호모 이밸루쿠스'
치매일문일답 표지

사단법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원장 이기재/ 이하 방송대출판문화원)은 교양도서 브랜드 ‘지식의날개’로 발행한 도서 2종이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의 치매 일문일답>, <호모 이밸루쿠스>이다.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의 치매 일문일답>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피터 라빈스 교수가 40년간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 99가지를 읽기 쉽게 문답식으로 풀어낸 책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장 현실적인 책이라는 추천을 받았다. <호모 이밸루쿠스>는 태어날 때부터 끊임없이 평가를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시험 인간, 즉 ‘호모 이밸루쿠스’로서 평가지배사회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제4회 방송대출판문화원 도서원고 공모 당선작’이기도 하다. 

호모 이밸루쿠스 표지

방송대출판문화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를 보면, 오늘날 사람들이 고민하고 필요로 하는 책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도서’는 출판문화산업 진흥과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간 2회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종당 800만 원 가량의 도서를 구입하여 공공도서관 및 소외지역 도서관, 전국 초·중·고교 등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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