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건학’에 버금가는 개혁 추진, 10년 내 ‘Global 100대’ 대학 진입 목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6월 22일(화), 교내 이냐시오 강당에서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을 성료하였다.
심종혁 총장은 비전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서강대의 연구중심 국내대학 TOP3 달성 및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해 제2의 건학에 버금가는 개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산학협력, 연구중심 대학원,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2030년까지 범학제간 융복합 연구 국내대학 1위, 인문사회 2위, 자연공학 3위 및 산학협력 기술이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김상용 교목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축복기도, 송태경 교학부총장의 비전수립 경과보고, 총장 환영사, ‘서강 비전 2030’ 영상 발표, 손병두 자문위원장과 김광호 총동문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로 이루어졌다. 이어 심종혁 총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회, 발전위원회 위원들의 축하케이크 커팅식과 권혁빈 발전위원장의 축하멘트, 학생 트라이파시 응원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이자,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센터 공동 설립자인 권혁빈 서강 발전위원장은 축하 멘트에서 “서강 초창기 설립 당시 외국인 엘리트 선교사들의 위대한 비전이었던 ‘글로벌화, 미래혁신대학’ 두 가지 키워드를 2021년 현재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자문하며, “서강의 도약을 위해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최전방에 있는 동문으로서 모교에 대한 객관적인 컨설팅과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학교 재단과 운영진에게 변화의 주체로서 ‘위대한 서강, 남다른 서강, 특별한 서강’을 다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선포식에서 공표한 ‘서강 비전 2030’ 에 따라 서강대학교는 향후 10년간 AI+X 융합대학원 설립 및 데이터사이언스, 로봇틱스,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의 AI첨단학과를 신설하고, AI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현재의 AI시대와 미래의 Post AI를 준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강앙트프레너센터(Sogang Entrepreneur Center)를 확대 개편하여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을 총괄하고, AI, 바이오, 디지털 휴먼 등 미래 기술 분야에 있어 세계를 리딩하는 기반을 구축하여 글로벌 TOP 100 대학 진입을 목표로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