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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30년까지 ‘연구중심 TOP3 대학’으로”
서강대 “2030년까지 ‘연구중심 TOP3 대학’으로”
  • 김봉억
  • 승인 2021.06.2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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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강 비전 2030’ 선포식 개최
융복합 연구 국내 1위, 인문사회 2위, 자연공학 3위, 산학협력 기술이전 1위 목표 제시
‘가치창조를 통해 인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서강’으로 재도약 선언
대학원 과정을 학술/전문가트랙으로 이원화...우수 교수는 정년후에도 연구활동 보장
서강대는 22일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을 열고,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진=서강대

서강대(총장 심종혁)가 2030년까지 ‘연구중심 TOP3 대학’으로 재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강대는 22일 오후 5시, 교내 이냐시오 강당에서 ‘서강 비전 2030’ 선포식을 열고, 2030년까지 범학제간 융복합 연구 국내대학 1위, 인문사회 2위, 자연공학 3위 및 산학협력 기술이전 1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서강대는 산학협력과 연구중심 대학원,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제2의 건학에 버금가는 개혁을 실시하며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학·약학 분야의 긴밀한 연구와 임상체제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대학 리모델링을 통해 ‘강소대학’의 규모적인 한계를 극복해 AI, 바이오, 디지털 휴먼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리딩하는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TOP 100 대학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서강대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추진할 핵심 과제도 도출했다. AI+X 융합대학원 설립과 데이터사이언스·로봇틱스·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 AI첨단학과 신설, AI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를 구성해 현재 AI시대와 미래의 포스트 AI를 준비할 계획이다. 

대학원 과정을 학술트랙과 전문가트랙으로 이원화해 학문후속세대로서 우수한 박사 인력과 고급 전문산업 인재를 함께 양성할 계획도 세웠다. 우수한 교수는 정년 후에도 연구활동을 보장하는 ‘스타 패컬티 프로젝트’도 시행한다. 

서강대는 이날 선포식에서 ‘가치 창조를 통해 인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서강’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서강 가치 △학부 교육 △대학원 교육 △연구 △산학연협력 △국제화 △행정 등 7대 영역별 목표와 21개 핵심전략별 추진과제로 수립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혁신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서강대 학생들이 글로벌 선도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교육의 수월성과 재정 건전성을 제고해 국제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고, 한국 최고의 교육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대는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강앙트프레너센터’를 확대 개편해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을 총괄하고 학부의 연계전공, 대학원의 협동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기술연구소와 첨단공동기기센터를 설립해 학생과 교원, 동문 등 서강 가족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서강대는 현 체육관 자리에 체육과 문화, 창의활동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대학문화 공간으로서 ‘서강 커뮤니티 콤플렉스’를 건립한다. 또, 국내 최초 개가식 도서관 시대를 열었던 로욜라 도서관도 미래형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4개월 동안 각 분야의 동문과 저명인사 및 교내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서강의 발전동력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수 이사장과 김광호 총동문회장, 김용수 예수회 한국관구장을 비롯해, 권혁빈 서강발전위원장(스마일케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손병두 자문위원장, 서병수 국회의원, 전준수 명예교수,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등이 참석한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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