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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김병식 교수 연구개발 결과물, 삼척시 Smart Disaster 예방 도시로 발돋움 계기
강원대 김병식 교수 연구개발 결과물, 삼척시 Smart Disaster 예방 도시로 발돋움 계기
  • 이승주
  • 승인 2021.06.2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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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와 삼척시가 6월 17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호우재해영향 고도화 사업 리빙랩(Living Lab)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삼척시가 국내 최초 Smart Disaster 예방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강원대는 삼척시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과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해 양 관계자 6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강원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결과물인 호우영향예보에 대해 삼척시를 리빙랩으로 실증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여름철 삼척시 호우영향예보 서비스 실시에 따른 삼척시 공무원 및 시민들에게 호우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일으키는 영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실증 후보지 및 시설물 설치지점 ▲호우영향 정보 공유 ▲재해예방사업과 연계운영 ▲호우영향예보 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 등이다.

 구체적으로 강원대학교는 ▲ 주요 침수피해지역 현장모니터링을 위한 IoT 기반 관측 장비 설치 ▲실증지역 내 주요 침수피해지역 현장조사 ▲호우피해 분석 ▲ 지역주민 대상 호우영향예보서비스 모니터링단 구성▲ 호우영향예보 모바일 App활용을 통한 모니터링단 운영 등 호우영향예보 서비스를.

 삼척시는 ▲리빙랩 실증 적지 선정 후보지 제안 ▲침수 모니터링 장비 설치지점 제안 ▲장비 현장 설치에 따른 인도 및 도로 점용 허가 ▲호우재해 영향예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한 모니터링단 모집 등 행정처리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지역 거점대학의 연구 결과물이 실제 지역에 도입되는 최초사례이며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결과물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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