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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돌봄공백 해결
사학연금,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돌봄공백 해결
  • 이승주
  • 승인 2021.06.2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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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서울교육청의 협업으로 사학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남부돌봄교실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학연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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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남부돌봄교실지원단’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서울시교육청-사학연금의 업무협력을 통해 교육과 보육을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매칭 사업으로, 사학연금수급자가 돌봄인력 수요가 높은 서울시 남부지역(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의 돌봄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여름방학 중 돌봄지원(2021.7월 중순~8월 중순) ▲학기 중 전일제 돌봄지원(2021.8월~12월)이며, 서울시 남부지역의 약 100개 학교가 돌봄지원 인력을 요청했다.  

 최종 선정된 단원은 각 기관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사학연금,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사전교육을 거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공동 육아를 책임지는 돌봄지원에 투입된다. 이 밖에도 소정의 교통비 지원·결핵검사비 등 실비지급을 통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돌봄지원단은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사학연금의 수급자들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교의 교육자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는 사학연금이 인적자원 환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퇴직교원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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