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산학협력단과 한국조폐공사가 6월 18일(금), 본관 2층 총장 접견실에서 ‘블록체인 기술개발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과 채종훈 정보기술연구센터장, 최성민 기술전략팀장과 송태경 교학부총장, 김순기 대외부총장, 이규태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관련 기술개발 협력 ▲기술경영분야 협력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지식 교류 ▲디지털 화폐/신분증 등 인증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공유 ▲산학 공동연구 개발, 교육 프로그램 및 산학연협력 활동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러한 공동연구들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 정보기술연구센터와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기술개발에 협력하며, 연구ꞏ개발 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전문지식 교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디지털 인증과 관련한 혁신전략 및 법·제도 개선방안 공유를 위해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심종혁 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서 고부가가치 미래 선도사업에 필요한 공동기술개발, 블록체인 연구 활성화, 연구인력과 학생의 교류 등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산학협력의 결과물이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인증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 전 세계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본교의 우수한 연구력을 통해 산학연협력 연구의 모범사례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특성화된 전문분야와 공사의 보안기술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뢰 사회 구축과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서강대학교는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특화된 연구소와 및 혁신기술 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에 특화된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은 8대 혁신성장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자 및 우수 지식재산권 발굴과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과 기업, 그리고 연구소 간 산학연협력 연계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