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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대전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
한밭대, 대전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06.1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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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기업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인턴십과 채용 등 기회 확대에 공동 노력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6일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 한밭대학교16일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좋은 기업들의 인재영입 어려움과 학생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을 언급하며, 한밭대에 정기적으로 우수한 지역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을 요청했다.
 한밭대는 현장실습제도에 있어 이수학생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인력으로 인턴십처럼 대우한다면 학생과 기업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기업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요청했다.
 또한, 창업을 잘하는 대학으로 알려진 한밭대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 개최 시, 대전상공회의소 회원사 CEO 초청, 투자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병욱 총장은 “지역 기업을 학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실제 한집안 Fri-day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기업 이미지 제고와 인력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 기업에서도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요청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위주의 전문교육 등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오늘 이 회의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좋은 결과물로 나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 기업에서는 인턴십, 채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에서는 이를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해준다면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와 함께 대전상공회의소 임원단은 신산업특화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와 교육 시스템을 둘러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한밭대의 역량과 노력을 확인하였다.
 메이커스페이스, 스마트팩토리센터, 스마트 무인로봇카페 테스트베드, 3D프린팅센터 등을 참관하며 한밭대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인재양성과 재직자 교육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박한오 부회장, 정호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밭대 최병욱 총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우승한 산학협력부단장, 박현규 운영지원실장,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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