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오는 21일 오후 4시 교내 캠퍼스 광장(우천 시 교내 체육관)에서 주한 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이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2021 세계 요가의 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과 주한 인도대사관 H.E Sripriya Ranganathan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요가학교 리아슈람의 요가 시연, 부산외대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사람에게 요가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는 인도문화원에서 발급하는 참여증과 티셔츠, 텀블러, 수건 등의 기념품을 지급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전후 소독 실시 △참가자 입장 전 체온 확인 △참가자 명단 작성(사전 접수) △입장 인원 및 2m 거리두기 준수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예정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은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 고유의 수행법인 요가 축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다양한 세계문화를 공유하고 나눌 기회를 많이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UN 세계 요가의 날’은 2014년 UN(국제연합)이 공식 제정하여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요가 시연과 수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온 세계인의 건강과 평화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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