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대학원 ( 원장 고종욱 ) 이 열린사이버대학교 ( 총장 장일홍 ) 와 학문적 소양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해각서 (MOU) 를 체결했다고 18 일 밝혔다 .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 고종욱 대학원장 , 홍세영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열린사이버대학교 순덕기 경영복지대학장 , 이광재 아동보육학과장 , 최윤진 사회복지교수가 참석해 치러졌다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열린사이버대학교에 안양대학교 대학원 홍보
△ 열린사이버 대학교 학생에게 안양대학교 대학원 추천
△ 열린사이버대학교 출신자를 위한 안양대학교 대학원 등록금 혜택
△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으로
양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고종욱 안양대 대학원장은 “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위축된 상태지만 안양대 대학원은 이번 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앞으로 학생 모집에 커다란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며 , “ 지속적으로 열린사이버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 고 전했다 .
이어 순덕기 학장도 “ 열린사이버대학교 졸업자 중 학문적 욕구가 높은 만학도나 학비 부담으로 인해 대학원 입학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협약은 대학원의 접근성을 강화시켜 이들에게 좋은 학문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며 , “ 학생 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인적자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열린사이버대학교는 현재 5,776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 이중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2,000 명에 이른다 .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 실무와 지식을 겸비한 열린사이버대학교 졸업생들에게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가 이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지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편 , 70 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으로서 ‘ 고교교육기여대학 ’, ‘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
‘ 통일캠퍼스 대학 ’, ‘ 인문한국플러스 (HK+) 대학 ’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 창의융합 강소대학 ’ 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