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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생활과학교실’, 창원지역 과학문화 확산 앞장
창원대 ‘생활과학교실’, 창원지역 과학문화 확산 앞장
  • 이승주
  • 승인 2021.06.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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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창원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최종평가'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프로그램 확대 운영, 수요자 만족도 향상,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시행 등의 성과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원시 후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창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지역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실험 등을 진행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키워주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창원 도서지역으로 찾아가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역량제고를 위한 SW 관련 과학교실과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실버 과학교실을 개강할 예정이다

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우경수 센터장은 “취약계층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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