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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고 소상공인도 돕자” 목원대 학생들 2년째 이색 헌혈
“헌혈하고 소상공인도 돕자” 목원대 학생들 2년째 이색 헌혈
  • 이지원
  • 승인 2021.06.1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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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총장 권혁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감소한 혈액보유량을 늘리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목원대 총대의원회와 문화콘텐츠대 학생회, 공과대 학생회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리기 위해 16~17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오전 학생회관 광장에서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 등이 헌혈을 독려하는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17일 오전 학생회관 광장에서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 등이 헌혈을 독려하는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세계 헌혈자의 날은 혈액 부족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에게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지난해 6월과 10월 2차례 헌혈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에도 릴레이로 진행하는 헌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혈액량을 늘리기 위해 준비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전국의 혈액보유량은 4.8일 치다. 이는 안정적 보유량인 5일 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목원대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2대의 헌혈 버스를 이틀 동안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처럼 대학에서 지원하는 학생회 예산 중 일부로 대학 주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이용권을 만들어 헌혈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서 3월 목원대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학생 대상 ‘헌혈 캠페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UCC와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각각 3팀을 선발했다. 수상작들은 이번 헌혈 캠페인 기간 전시된다.

행사를 주관한 3개 학생회 대표인 총대의원회 조승형 회장(경영학과 4학년)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이 필요하신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학생회연합은 지난해 6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헌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회 측은 학생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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