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 검사 기법 개발, 장비 국산화 공동 연구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소장 강래형 유연인쇄전자공학과 교수)는 최근 비파괴 검사 업체인 ㈜싸이젠텍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싸이젠텍은 국내산의 불모지인 입자분석/계측분야에 2014년부터 정밀계측분석기기의 제조를 시작하여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소가 보유한 비파괴 검사 노하우를 이용하여 다양한 산업체에 필요한 비파괴 검사 기법 개발과 장비 국산화 연구를 수행한다.
강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다양한 형태의 신호를 이용하여 구조를 파괴하지 않고도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비파괴 검사 업체에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개발 수행을 통해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검사 장비를 대체함으로써 국가 발전은 물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타 지역 업체의 도내 이전을 추진하여 지역 발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는 기계, 전자, 탄소소재 및 스마트 재료, 유연인쇄전자 소자,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첨단 비파괴검사기술에서부터 스마트 센서 기술, 복합재료 등의 소재 기술, 신호처리 및 제어 기술, 딥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하여 구조 건전성 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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