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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청소 노동자 갈등 극적 해결
신라대-청소 노동자 갈등 극적 해결
  • 이승주
  • 승인 2021.06.1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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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과 청소 노동자 상생 합의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와 민주노총 부산지역 일반노조(위원장 박문석)가 농성 142일차 6월 16일 오전 9시 30분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극적으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김충석 총장, 박문석 위원장

대학 측은 청소 노동자 직접 고용과 정년을 만 65세로 보장하고 노조 측은 대학의 재정 문제를 고려해 인원 감축과 추후 정년에 따른 감축에 대해 추가 인원 미요구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대학은 청소관련 비용을 약 40% 절감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노조는 직접 고용과 정년보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대학과 노조는 “앞으로 신라대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해 갈 것이다”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염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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