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총장 이창원) 상상력교양대학(학장 이태주) 교양영어과정은 6월 11일 (금) 15시 30분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글로벌 역량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경진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짧은 영어 동영상 제작을 통해 다른 나라와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는 지난 4월 26일 참여 작 접수를 시작으로 한성대 재학생 총 29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최우수상(장학금 40만원) 1팀 ▲우수상(장학금 10만원) 3팀 ▲장려상(장학금 5만원) 6팀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디자인대학 박세현 학생(개인 출품)은 ‘한국의 옷-한복 소개’영상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박세현 학생(디자인대학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트랙 4학년)은 “이번 대회의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부하고 있는 영상・애니메이션과 이번 주제가 잘 맞아 좋은 결과도 함께 왔다고 생각한다.”며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한성대에서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경진대회의 기회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담당한 교양영어과정 김영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준 높은 작품을 제출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성대 교양영어과정은 국제화 시대에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필수적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글로벌 역량 함양을 목표로 교양필수과목인 ‘영어커뮤니케이션’강좌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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