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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거기닷'팀 거창군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계약체결
대구한의대, '거기닷'팀 거창군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계약체결
  • 이지원
  • 승인 2021.06.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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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재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 ‘거기닷’팀은 최근 거창군에서 시행하는‘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임대농장 계약 후 기념촬영 하는 거기닷팀. 사진=대구한의대
임대농장 계약 후 기념촬영 하는 거기닷팀. 사진=대구한의대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기반이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자이며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시설을 임차한 농업인은 영농계획과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는 거기닷 팀원인 박승우, 김동주, 김대영, 김진주 학생이 계약하였으며 ‘하니팜’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한다. 

1개동 1,357㎡인 농장으로 총 4동을 지원 받았으며 거창군의 최대 단위상업내 하우스농장 규모로, 3개 동은 대추방울토마토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1개동은 대구한의대의 교과과정인 기린도전학기와 비교과과정인 워킹홀리데이와 연계하여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농업교육을 실시하며 농촌에 대한 인식변화를 기대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생산되는 농작물은 향후 대구한의대 내 하니메디키친 및 각종 공모전 연계,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푸드위크 박람회 참가 등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사업화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대구한의대의 최초 1호 청년 농부로, 바이오산업융합학부 박동희 학생은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하지만 농업 경험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했다.

‘거기 DOT’팀은 대구한의대 김다은, 김대영, 김동주, 김진주, 박동희, 박승우, 오은경, 황예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하니팜 스토리는 http://www.instagram.com/haany_fa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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