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과 11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공연 및 전통연희활성화 공연 선보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11일 종로구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공연 활성화 및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는 올해 9월과 11월 양 기관의 상호 협력 하에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과 전통연희활성화를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 ‘용’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공연콘텐츠 연계 사업 ▲ 양 기관 홍보 채널을 활용한 사업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기타 전통문화유산 홍보 ▲대국민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에 관한 협력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유일의 박물관 내 공연장인 극장 ‘용’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우수한 전통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할 것”이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전통문화유산의 숨은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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