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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찾아가는 농업체험학습
전남대, 찾아가는 농업체험학습
  • 이승주
  • 승인 2021.06.14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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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농산어촌 청소년 지원
국립 청소년농생명센터, 장성숲체원 협력

 전남대학교의 ‘찾아가는 농업체험학습’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농업체험학습’ 현장 사진
‘찾아가는 농업체험학습’ 현장 사진

 전남대 농업실습교육원(원장 이지웅)은 지난 7일 담양군 월산초등학교를 찾아가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농업실습교육원은 ‘숲 속 동물과 함께하는 ASMR’, ‘식물의사’, ‘토양 속 생태계 여행’, ‘벼 재배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 교사들로부터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학습을 학교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정은식),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농업뿐만 아니라 산림, 생태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기획돼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찾아가는 농업체험학습’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현장 체험학습이 위축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체험학습의 기회가 더욱 부족해진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생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지웅 농업실습교육원장은 “기관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역량과 실습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농업체험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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