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학교와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동아보건대학교에서 치매극복 선도대학 현판식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동아보건대학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관리하는 인증번호를 부여받고, 현판을 전달 받음으로서 전남의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한 파트너가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대학 내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사회복지과 등 관련 학과 교직원 및 학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를 함께 극복하고 치매 환자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보건대학교 이현주 총장은 “첨단 의학으로도 아직까지 풀어내지 못한 치매이지만, 대학의 구성원들은 오늘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치매 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의지를 다져주길 바란다”면서 “보건·복지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앞으로 이 분야에 관심과 지원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