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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GTEP사업단, 中企 해외 진출 본격 지원
청주대 GTEP사업단, 中企 해외 진출 본격 지원
  • 이지원
  • 승인 2021.06.1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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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발굴·글로벌 마케팅 추진⋯선순환 생태계 구축

청주대(총장 차천수)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이하 GTEP사업단)은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대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산학협력 기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주대
청주대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산학협력 기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주대

청주대 GTEP사업단은 지역의 산학협력 기업체를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의 수익 증대와 함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국외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7~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메가쇼 2021’에 참여를 확정했다.

이 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체인 ㈜비비르, ㈜라파로페, ㈜미스플러스, ㈜바이오폴리텍 등 화장품 업체와 ㈜생활낙원, ㈜셀팜, 농업회사법인 다비치농산, ㈜무궁화식품, ㈜명세주가, ㈜휴담청 등 소비재 업체 등 12개 협력업체의 국내 유통망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개척 활동을 수행한다.

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콤파스’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쇼피’, 중화권 ‘알리바바’, 미국 ‘아마존’ 등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GTEP사업단장(무역학전공)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협력기업체를 발굴하고 협력기업체의 수출지원 활동을 통해 현장실무 경험을 습득하고, 지역 기업체의 무역업무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기업, 학생들이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가는 것이 큰 의미”라고 라고 전했다.

이재영 단장은 이어 “청주대 GTEP사업단은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과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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