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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식품영양학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 쾌거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 쾌거
  • 이지원
  • 승인 2021.06.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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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강태선) 학생들이 지난 5월 22일 (사)한국외식산업학회가 개최한 제8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포스트코로나 미래대응을 위한 외식경영·식품·조리·관광분야 창업아이디어 제안’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축하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지대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축하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지대

이번 대회에서 식품영양학과 이예원, 김채현, 신효진(이상 4학년) 학생들은 ‘홍국과 곤약의 만남, 홍약’이라는 아이디어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홍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감소 및 배달음식 소비 등으로 ‘확찐자’가 된 소비자들이 체중 관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이어트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현상에 착안하여 콜레스테롤 개선과 배변활동 촉진의 기능을 가진 ‘곤약’과 콜레스테롤 분해 및 항염, 함암, 혈액순환 기능을 갖는 ‘홍국’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홍약 국수, 홍약 떡볶이, 홍약 무침, 홍약 만두 등 다양한 제품류 개발을 기획하고 SNS 홍보 및 온라인마켓용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승현, 권민정, 김유림, 박정화(이상 3학년) 학생들이 출품한 ‘우리가게 생생정보통 (LIVE!)’도 우수 제안서로 평가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1 외식 트렌드 키워드인 ‘진화하는 그린슈머’, ‘안심 푸드테크’, ‘동네 상권의 재발견’에 주목하여 ‘우리가게 생생정보통 (LIVE!)’이라는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기능인 실시간 동네 음식점 인원수 및 대기시간 표시, 오늘의 위생 안전지수 제공, 그린 스토어 & 그린 슈머, 지역 사랑 뱃지, 클린 리뷰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도교수인 식품영양학과 이해영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외부환경의 흐름을 읽고 현장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식품영양 및 외식분야의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다수의 경진대회 및 조리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학생들이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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